날이 어둑어둑 해질무렵..
퇴근한 아빠와 엄마 손을 잡고 온 아이들이
하나 둘 모이기 시작합니다.
아마도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모임의 약속장소를
<라 광야>展으로 잡으셨나 봅니다.
한 남자 아이가 한참을 사진을 둘러보다가
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.
무엇을 그리냐고 물어보니
전쟁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더이상 죽지 못하도록..
무적로봇을 그리는 중이라고 하더라고요^^
그 모습이 너무 예뻐서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.
아이들이 가장 인상깊었던 사진,
파괴된 이스라엘 탱크 위에서 깃발을 휘날리는 이라크 아이들 앞에서
이라크, 쿠르드, 팔레스타인 아이들에게 전하는 평화의 메세지!
함께 들어보실까요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