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눔문화 회원 임종석님의 딸 혜수양.
사진전 도록에 사인을 해 준 박노해 시인에게 편지를 남겼습니다.

- 박노해 선생님께-
안녕하세요. 저 임혜수에요.
책에 아주 좋은 말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.
저는 '죽은 아빠의 사진 앞에서' 라는 것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.
왠지 가슴이 찡하고, 불쌍한 느낌이 들어서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.
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. 福

2010/1/10
-임혜수 올림-